급랭한 고로 슬래그를 분쇄한 미분말. 실리카, 알루미나, 석회 등의 화합물(KS F 2563 참조)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대기 중 가스형태의 물질로 지표면에서 반사되는 복사에너지를 흡수해 지구온도를 높이는 온실효과를 일으킨다. 교토의정서에서 규제대상으로 규정한 6대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이지만, 이 중 이산화탄소의 양이 가장 많아 온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온실가스는 원래 지구 온도 유지에 꼭 필요한 존재이지만, 산업화 이후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가 과다배출되면서 온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기업에 의해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의 수집, 기록, 산정, 관리 등 온실가스 배출에 관한 모든 정보를 포괄하는 통계 시스템이다. 기업들이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서는 인벤토리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

지구대기의 1%를 구성하는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는 지구에 들어오는 짧은 파장의 태양에너지는 통과시키고, 지구로부터 나가려는 긴 파장의 적외복사 에너지는 흡수하여 지구를 덥혀주는데 이렇게 온실가스에 의해 지구가 덥혀지는 현상을 온실효과라고 한다. 원래 온실가스는 지구의 온도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과도한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킨다.

온실가스 별 지구온난화 기여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이산화탄소를 기준으로 표시한다. 각 국가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할 때 가스별 지구온난화 지수를 고려한 CO₂톤 단위로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다. GWP는 일정기간(보통 100년 )동안 1kg의 온실가스가 야기하는 적외선 흡수 능력(가열효과)과 이산화탄소 1kg의 영향에 대한 비율로 측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