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마다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사전에 여러 차례의 확인을 거쳐 반입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시멘트의 주요성분은 CaO、SiO2、Fe2O3、Al2O3
이며, 이러한 주요성분을 일정량 이상 함유하는
폐기물은 점토, 규석, 철광석 등의 천연원료를 대체하여 시멘트 원료로서의 활용이
가능하고,
일정량 이상의 발열량을 가진 가연성폐기물은 고온의 소성공정에 투입되어 유연탄을
대체하는
열원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료대체 또는 열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폐기물이라 하더라도 모두 활용되는
것은 아니며
사전에 폐기물 사용에 따른 환경영향 및 시멘트 제조공정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확인하여
사용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기물 사용시에는 법률 또는 자체 규정에 따라 엄격한 수입검사 및 공정관리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반기술과 설비 및 이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 갖추어 질 때 비로소
시멘트 자원화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지각안에는 중금속 등의
원소도 존재하기 때문에 천연자원을 사용하는 모든 건설재료에는 중금속이
존재하게 되며 시멘트도 예외가 아닙니다. 따라서 중금속은 시멘트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원료와
연료를 통해 시멘트에 항상 존재해 왔고 시멘트업체에서는 폐기물 사용에 따라 미량성분에
대한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어, 그 함유량은 대체로 천연토양의 범위 내에 있습니다.
또한 폐기물에 포함되어 있는 중금속은 시멘트 소성과정에서 화학반응을 거쳐 중간
생성물인 크링카
광물 안에 고용되어 안정화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