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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를 믹싱할 때 AE제를 사용 시멘트 량의 0.03~0.05%
정도 넣으면 미세한 구상의 독립기포가 균일하게 분포하여
발생하며, 콘크리트가 경화한 후에도 그대로 내부에 남습니
다. 이렇게 콘크리트의 내부에 미세한 공기포를 함유하는 콘
크리트를 AE 콘크리트라 칭하고 있습니다.
AE는 Air Entrained의 약자이며 공기연행이라고도 합니다.
콘크리트 중에 미세한 기포가 들어가면 아직 굳지 않았을 때
는 이 기포가 마치 Ball Bearing과 같은 역할을 해주므로 콘크리트의 유동성이 좋게 되고 더구나
점도가 있어 시멘트, 물, 모래, 자갈이 한덩어리로 되기 때문에 시공하기 쉽고 마무리도 용이하게
됩니다. 경화한 뒤에는 콘크리트의 중요한 성질 중 하나인 내구성이 증대합니다. 그러나 공기량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그 효과가 저하되고 강도가 약하게 되므로 콘크리트 용적의 3~5% 공기량이
적당합니다.
콘크리트는 온도가 높을 때나 젖어 있을 때에는 팽창하고, 반대로 온도가 낮거나 건조하면 수축하
는 성질이 있습니다. 콘크리트는 기후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것입니다. 여러
회 이 현상이 반복되면 콘크리트에 균열이 생기고 결국에는 파괴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콘크리트
중에 기포가 들어있으면 이 기포는 쿠션 역할을 해 줍니다. 그 때문에 콘크리트는 균열이 생기기
어렵고 따라서 내구성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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