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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시아 시멘트산업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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ۼ :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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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멘트협회, 제69차 ACPAC(아시아 시멘트생산국 친선회의) 개최 -
- 대만, 일본 등 주요 7개국 대표단 모여 시멘트산업 발전방향 논의 -
- 각국 대표단, “아시아 시멘트산업이 합심해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대응” 강조 -
아시아 주요 7개국(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시멘트생산업체 대표단 약80여명이 부산에 집결한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50여년간 이어져 온 우의를 다지기 위해서다.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회장 이현준)는 27일 부산 시그니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69차 ACPAC (Asia Cement Producers Amity Club)를 개최한다고 밝혔다.(ACPAC 행사 사진은 별도제공)
ACPAC은 50여년전인 1973년 7월, 제1회 한․대만 시멘트 생산자 친선 회의로 시작됐고 현재는 ACPAC 회원국이 7개국(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으로 늘어나 명실상부 아시아 시멘트산업을 대표하는 협의체로 성장했다.
따라서 매년 7개국이 번갈아가며 개최하는데 한국은 당초 2020년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동안 개최가 연기되다 금년에 열리게 됐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과거 대한민국 수도 서울, 천년고도 경주, 서해안 최대 무역항 인천(송도) 등에서 ACPAC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의 성공적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ACPAC에서는 각국별 리포트 발표를 통해 회원국의 경제 및 건설산업 동향, 시멘트 내수, 수출입 통계 정보 등을 공유하며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을 통한 탄소중립 대응 마련을 공동 의제로 채택해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한국시멘트협회 이현준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시작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중동 분쟁까지 심화되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우리 앞에 놓인 경영환경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오래전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대한민국의 놀라운 성과에는 시멘트업계의 중요한 역할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시아 시멘트산업간 공동 현안인 온실가스 감축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탄소중립을 완수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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